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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여행일: 2021. 2. 20. 위 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법주사로 405) 속리산 법주사는 의신(義信)스님이 불법을 구하러 천축국(지금의 인도)으로 건너가 경전을 얻어 귀국한 후 속리산에 들어와 신라 진흥왕 (14년) 553년에 창건한 사찰로 ‘법이 편안히 안주할 수 있는 절’이라 하여 법주사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법주사의 정신적 지주가 된 미륵신앙이나 법상종의 유식사상(唯識思想)은 신라36대 혜공왕 때 이곳의 중흥에 크게 기여한 진표(眞表)와 그의 제자 영심(永深)에 의해 발현된 것이라고 합니다. 법주사 경내에는 국보 제5호인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을 비롯하여 팔상전(捌相殿, 국보 제55호)·석련지(石蓮池, 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四天王石燈, 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磨..

충북 2021.03.03

속리산 정이품송 및 조각공원

여행일: 2021. 2. 20. 위 치: 충북 보운운 속리산면 상판리 241 및 17-3 속리산 정이품송은 1962. 12. 3. 천연기념물 10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세조 1464(세조10년)가 속리산을 행차할 때 임금이 타는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처져 있어 “연(輦)이 걸린다.”고 말하자 이 소나무는 가지를 위로 들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연걸이소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뒤 세조가 이 소나무에 정이품의 벼슬을 하사하여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일설에는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소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였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수령은 600년이 넘었고, 수고 16.5미터, 흉고둘레 5.3미터입니다. 1993. 2월 강풍을 동..

충북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