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이 있는 풍경

여행일 : 2022. 8. 6. 위 치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강원 정선읍 애산리에 조선시대 정선의 옛 주거 문화를 재현해 놓은 아라리촌이 있습니다.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 집의 전통가옥 6동과 주막, 저잣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고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의 시설도 볼 수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된 양반전 거리도 이색적인 볼거리입니다. 양반전의 주인공과 어울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반증서도 무료로 발급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너와집, 돌집에서는 정선군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을 활용하여 도자기공예, 칠보공예와 실생 활에서 활용 할 수 있..

여행일 : 2022. 8. 6.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장릉은 단종의 능으로 단종이 1457년(세조 3년) 노산군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하였다. 이후 1698년(숙종 24) 단종대왕으로 복위되면서 묘소 를 능제에 맞게 다시 조성하였습니다. 영월 장릉의 진입공간에는 재실 외에 일반적인 조선왕릉과 다르게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 물이 있다. 장릉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뜻을 기린 낙촌 비각, 재실 옆에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묘를 만든 엄흥도의 정려각,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과 이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배식단이 있습니다. 제향공간에는 ..

여행일 : 2022. 8. 6.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 67-1 영월 청령포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이 형성된 곳으로 배를 타야 나갈 수 있는 곳으로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하는 노산대, 망향탑, 돌무더기 등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신기한 것은 주변의 소나무가 단종의 어가를 향해 기울어져 있고 특히 단종의 쓸쓸한 모습을 보고 듣은 소나무라하여 관음송 으로 불려진 600여년 된 소나무가 하늘을 향해 쭉쭉 높이 뻗어 있는데 1988년 4월 30일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관음송’을 비롯하여 단종의 어가 주변에 조성된 크고 오래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