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5.5.2.
위 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166-9
1970년 5월에 첫 불을 밝힌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는 '천사의 섬'으로 알려진 신안군의 이미지를 살려 천사의 날개와 선박 형상이 어우러진 '천사의 등불'로 2013년 9월 재탄생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상라산 봉수대에서는 흑산도의 대표 관광지인 12굽잇길과 예리항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아침에는 출항하는 뱃길을 따라 비치는 윤슬, 저녁에는 홍도·장도 쪽으로 지는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흑산도 근해에서 잡히는 홍어가 한때 국내 홍어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만큼 흑산도는 홍어의 본고장으로 꼽히며, '신안 흑산 홍어잡이'는2021년 9월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2012년, 노래비를 세운 지 45년 만에 이미자가 흑산도에 와서 ‘흑산도 콘서트’를 했습니다. 노래비는 상라산 높은 곳에 있지만, 흑산도 아가씨 동상은 육지를 그리듯 바라보며 흑산항 가까이 예리마을 바닷가 방파제 근처에 세웠고 바로 옆에는 이미자가 남긴 핸드 프린팅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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