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1. 5. 3.
위 치 : 전남 여수시 고소동
오포대는 원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다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여수의 오포대를 포함해서 몇 군데 밖에는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여수의 오포대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오포대 중 가장 원형이 잘 남아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포대의 원래 목적은 정오시간을 알려주는 것인데 방공훈련 및 비상시에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포대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원형의 건물로 내부에 철제 계단이 있고 이 계단을 따라서 옥탑으로 올라가면 여수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출입문이 굳게 닫혀서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습니다. 오포대 옆에는 새로 지어진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에 올라 보면 탁 트인 시원한 여수 앞바다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오포대 옆에는 새로 만들어 놓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 옆에는 예쁜 포토존도 있습니다.
전망대 안쪽에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해 놓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 다 본 고소동 마을과 여수앞바다입니다.
탁 트인 여수앞바다와 우측으로 보이는 다리가 돌산대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