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4.11.24.
위 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구드래나루터 선착장에서는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일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황포돛배는 옛 돛배를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길이 19.8m, 폭은 4.5m, 약 50명 정도의 인원이 승선 가능한 규모로 외형은 옛 모습 그대로를 복원하고 내부는 편의 시설과 안전설비를 갖춰 안전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또한 광목을 황토물에 삶아 색을 낸 넓은 돛이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황포돛배는 3.5km 구간에 걸쳐 왕복 운항을 하며 백마강을 거닐며 부산소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삼천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을 직접 눈앞에서 바라보며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성인은 왕복 만원으로 매표하면 구드래 나루터에서 돛배를 타고 선장님의 설명과 노래를 들으며 고란사 선착장에 내려 입장료 이천 원을 내고 고란사와 낙화암 위에 지어진 백화정을 다녀오고 다시 고란사 선착장에서 구드래 선착장으로 가는 돛배를 탈 수 있습니다. 백마강에 유유히 떠 있는 오리들을 보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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