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4.7.25.
위 치 : 천자산 풍경구내
중국 장가계 십리화랑(十里畵廊)은 원가계의 절경(絶景)을 산 아래에서 감상하는 곳으로 십리(약 4km) 계곡 전체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다고 하여 십리화랑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길이 10리에 걸쳐서 펼쳐" 있다 해서 붙인 명칭입니다.
협곡을 중심으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외길을 만들어 주는데 그 길을 따라 걸어 오르며 한 폭의 산수화들을 감상하는 길이 있고, 모노레일도 깔려 있어 걷기 힘든 사람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풍경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면 화면에 봉우리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사진과 자막으로 나오며 봉우리마다 전해오는 전설과 이름을 설명해 주는데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운 세 자매 봉우리를 만날 수 있는데
첫 번째 봉우리는 아이를 안고 있는 첫째, 두 번째 봉우리는 아이를 업고 있는 둘째, 세 번째 봉우리는 아이를 임신한 막내, 세 자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세 자매봉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기이한 봉우리들을 감상하며 세 자매봉에서 내려 하늘로 뻗은 멋진 봉우리와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