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1. 3. 6.
위 치: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장성호 수변길은 숲과 조회된 호수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1.6킬로미터의 수변테크길로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수를 끼고 한참 걸으면 호젓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숲길이 반겨줍니다. 또한 장성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데 호수의 명물 '엘로우 출렁다리' 가 있습니다. 가슴 철렁거리는 스릴감과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하여 협곡에 비상하는 두 마리의 황룡을 형상화한 21미터의 주탑이 있는 154미터의 출렁다리입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트레킹길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장성호의 명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총 7.5㎞ 길이의 트레킹길이 산길과 호수를 낀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걸음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장성호 수변길의 백미(白眉)는 뭐니 뭐니 해도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나무 데크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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