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4.1.28.
위 치 :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 8번길 55-7
아산의 지중해 마을은 유럽 마을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곳으로 마을은 모두 66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동의 1층은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의 상가로, 2층은 공방이나 전시 체험공간 등 문화예술인을 위한 임대공간, 3층은 마을 주민 들의 주거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원형의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이 특징인 곳으로, 마을의 주도로를 사이에 두고 남서쪽은 프랑스, 남동부는 프로방스 느낌으로 꾸며놓아 마치 유럽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새하얀 건물과 돔 형태의 파란 지붕 산토리니 섬의 산뜻하고 밝은 산토리니 구간, 대리석 기둥에 납작 한 지붕이 올라가 우아한 느낌의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브로 한 파르테논 구역, 파스텔톤의 아기자기 하고 편안한 전원 분위기의 프로방스 풍의 건물들 로 이루어진 프로방스 구역 등 유럽 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블루 크리스털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 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삼성 SDI 등 디스플레이 산업 단지 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불가피하게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 공동체입니다.
실제로 주민이 거주를 하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거리 중간중간에는 포토존도 갖추어져 있으 며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오가며 산책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쁜 카페와 맛집이 모여있고 게스트하우스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