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일: 2021. 2. 25.
-구입처: 서울 종로구 종로 17길 45 (낙원동243-3) 경은어쿠스틱 제2매장
-구입가격: 2020. 12 . 1 . 부터 2021. 2. 28. 일까지 Reimagined Martin Guiter 를 15% 스페셜 세일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평소 관심이 있던 Made in USA 정품 Martin 기타 D-41를 구입하였습니다. Martin 기타를 처음 한국에 소개하고 정식으로 수입한 최초의 국내 공식딜러가 경은어쿠스틱이라고 하여 더욱 신뢰를 할 수 있었고, 많은 유명 뮤지션들과 외국인들도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 날도 외국인 몇명이 있었습니다.
- 기타 시작 및 구입경위: 첫번째 기타는 1997년경 대전 둔산타임월드(현,갤러리아 백화점)내에 있는 악기사에서 35만원 정도 주고 처음으로 "리누스"라는 국내 브랜드 기타를 막연히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구입을 하였으나 한, 두달 코드연습만 하였을 뿐 더 이상 여러 여건상 배우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8. 4. 15. 충남 홍성에 근무하게 되면서 두번째 기타로 국산브렌드인 'Crafter' 185만원짜리를 대전 서구 삼천동 악기점에서 구입하여 2년 동안 거의 매일 2시간씩 유료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하여 기초 이론부터 초급- 중급과정- 고급과정(대충들음, 못따라갔음)을 모두 열성적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어떤이는 매일 2시간씩 10여년 정도 쳐야 기타를 친다고 말할 수 있다는 말을 할 정도로 할 수록 어려운 악기가 기타인 것 같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취향의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누구나 한번쯤 갖고 싶어하는 기타가 Martin이고, 그 중에서도 프미리엄급 기타인 D-40번대 기타는 저로서는 꿈의 기타였습니다. 프로수준이 아닌 아마추어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명품기타 하나를 갖고 싶어서 구입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제가 기타 배우고 치기 시작한지 이제 3년 정도에도 못미치지만 열정이 있고, 좀 더 매력있는 소리를 느끼고자 과감히 세번째 기타로 위 악기를 장만하여 기분 좋은 마음을 남기기 위하여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1997년경 대전 둔산타임월드(현,갤러리아 백화점)내에 있는 악기사에서 35만원 정도로 주고 처음으로 구입한 "리누스"라는 국내 브랜드 기타와 교재 1권을 구입하여 처음 기타에 입문하였던 악기입니다. 현재도 집에서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고 낡은 기타이지만 처음으로 기타에 관심을 갖게해 준 첫 번째 기타입니다. 사실 기타만 구입하고 코드연습만 하고 더 이상 치지 않았습니다.
2017. 4. 15. 제가 홍성에서 근무할 때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우고자 동영상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두 번째로 구입한 국내 브랜드인 "Crafter" 기타로 대전 서구 삼천동에 있는 악기사에서 185만원을 주고 구입한 기타입니다. 3년 가까이 가장 열정적으로 열심히 연습을 하였던 소중한 기타입니다.
서울에 있는 큰 악기사와 낙원상가내에 있는 경원어크스틱 악기사에서 2020. 12. 1. 부터 2021. 2. 28. 까지 코로나로 인한 마틴 기타를 15% 특별할인으로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품 기타는 할인행사를 거의 하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현금 일시불 지급의 경우 5% 가량 깍아 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 기간동안에는 카드로 10개월 할부도 가능하면서 15% 할인을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놓칠수 없어서 D-41 Reimagined Martin Guiter를 구입하였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
제가 세번째로 구입한 저의 평생의 기타인 Martin D-41 입니다. 앞면은 오랫동안 사용한 빛바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에이징 토너가 입혀져 있습니다.
D-41 마틴은 넥의 두께가 Cratter보다 얇아서 운지하기가 편하여 왼손 엄지로 6번줄과 5번줄을 잡기도 용이하였습니다
Martin D-41 후판의 모습 및 줄감개의 뒷 모습입니다. 프리이엄급의 인디안로즈 우드 측후판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나무 결이 아주 흘륭한 프리미엄급을 사용하여 D-28,D-35 보다 울림과 소리가 좋다고 합니다.
Martin 기타줄 Mediun
- 우리가 살면서 악기 하나쯤 즐길 정도로 다룰 줄 안다면 그 삶이 얼마나 즐거울까요. 저는 요즘 그 느낌을 충분히 즐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기에, 좋은 기회, 좋은 조건으로 평생의 기타를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