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2. 8. 6.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장릉은 단종의 능으로 단종이 1457년(세조 3년) 노산군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하였다. 이후 1698년(숙종 24) 단종대왕으로 복위되면서 묘소 를 능제에 맞게 다시 조성하였습니다.
영월 장릉의 진입공간에는 재실 외에 일반적인 조선왕릉과 다르게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 물이 있다. 장릉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뜻을 기린 낙촌 비각, 재실 옆에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묘를 만든 엄흥도의 정려각,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과 이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배식단이 있습니다.
제향공간에는 홍살문, 정자각, 비각, 수복방, 수라간이 있으며 비각 안에는 ‘조선국 단종대왕 장릉’이라고 새겨진 표석이 있다. 향로와 어로는 지형에 맞게 조성하여 한 번 꺾여있고 능침에는 추존왕릉 제도에 따라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 하였고 능침 주변의 석양과 석호도 한 쌍만 조성 하였고 그 밖에 장명등, 망주석, 문석인, 석마 등은 정종의 후릉의 능제에 따라 작게 조성하였으며 무석인은 생략하였다고 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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