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통영 충렬사

sohnkiy64 2021. 3. 19. 00:03

 

여행일: 2021. 2.  25.

위   치: 경남 통영시 명정동 여황로 251

 통영 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봉양한 사당으로 충무공의 활동무대가 한산도를 중심으로 한 통영근처이므로 남해 충렬사와 함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된 곳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8년후인 1606년(선조39년) 제7대 수군통제사 이운룡이 이순장군의 충절과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어명을 받고 건립한 사당으로 조선후기인 1868년 대원군이 전국에 서원철폐령을 내릴때에도 통영 충렬사는 보존하도록 한 곳입니다. 충렬사에는 보물 제440호인 충렬사 팔사품외에 400여년 되는 동백나무와 느티나무도 있습니다.

  충렬사 공영주차장입니다

 

충렬사에는 400여년된 동백나무와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시인 백석, 김춘수 ,박경리 등 작품에도 자주 등장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옛부터 충렬사를 찾는 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 누각위에 올라 이충무공의 큰덕을 되세기며 동백고목과 더불어 후원의 푸른 죽림을 자주 시제에 올렸던 누각입니다

중문 양쪽에는 태산목이 양쪽 좌우에 심어져 있습니다

경충제은 1695년 70대 통제사 최숙이 지방의 청소년들에게 학문과 교육을 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고, 대원군은 서원철폐령을 내릴 당시에 충렬사는 보전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전시관 앞에 있는 것은 "현자총통"입니다. 1596년(선조29년)에 제작된 것으로 구경이 75밀리미터, 길이 70센티미터, 중량은 50킬로그램 이고, 우측에 있는 것은 "지자총통" 입니다

좌측 독전기, 중간 남소령기, 우측 홍소령기

임금이 죽은 신하에게 내려준 사제문

령패 와 동으로 만들어진 도둑인

충무공전서

충렬사 보물 제440호 팔사품들 (위)

400여년된 동백고목이 있습니다.

충렬사에 핀 동백꽃

 통영충렬묘비: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묘비, 비문은 광해군 6년에 좌의정 이항복이 지었고, 글씨는 김수항이 썼다고 합니다.

승무당은 통제영에서 파견되어 오는 장군 3명이 상주한 곳이라고 합니다.

 

- 감사합니다 -